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큰 마음 새 희망 저물어 가는 한해 붙들고 아쉬워 하지 말며 남은 시간 뜻 깊고 아름다운 마무리 하사 밝아오는 새해 큰 마음 새 희망으로!!~ . . . 더보기 아들아!!~ 아들아!!~ 간밤엔 겨울의 정체성을 시험이라도 하려는 듯 세차게 진눈깨비가 내린가 싶더니 날이 밝고보니 군데군데 잔설이 희끗희끗 하고 제법 찬 기온이 옷깃을 세우게 하는구나. 보내준 소식 잘 받아보았다. 무고하다 하니 고맙고 다행이구나. 항상 네 아픈 허리에 마음이 가 있어 염려스럽긴 하지.. 더보기 아버지 어머니께 아버지 어머니께------------ 아버지 어머니!! 그간 잘 지내고 계셨습니까? 너무 오랬만에 편지를 쓰는것 같습니다. 훈련이다 사후 검토다 해서 이것저것 하느라 좀 바쁘게 지냈습니다. 요즘은 여기 저기서 간부들이 바뀌면서 또 정신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서 많이 추우실 텐데 감기는 안걸리.. 더보기 [스크랩] "제사" 원리를 알면 덜 지루하다 ■ 제사란 무엇인가? "제사(祭祀)"란, 국어사전에 "신령에게 음식을 바쳐 정성을 나타내는 의식"이라고 되어 있다. 즉, 모든 기제사나 차례, 장례식에서 지내는 제사는 조상신을 모셔와 술과 음식을 대접하는 의식이다. 이러한 제사는 지방이나 문중에 따라 모두 다르기는 하나, 골격을 이루는 순서는 대.. 더보기 사랑하는 우리 아빠!! ㅡ사랑하는 우리 아빠ㅡ 아빠~ 그래도 예전에는 가끔씩 편지를 써 보기도 했는데 이제 나이가 들었다고 이런 특별한 날에만 쓰게 되네요~!. 앞만 보고 사시다가 문득 돌아보니 벌써 50이네요~!. 남자로써 아버지로써 가장 힘들고 자신이 작아지는 시기라네요. 늘 내눈에 아빠는 강하고 큰 사람 이셨는데.. 더보기 친구야!!~ 우리 소시쩍 겨울은!! 요즘은 제법 쌀쌀한게 겨울 같으이!! 겨울은 시작인데 또 한 해는 저무는가!? 하루 또 하루가 세월의 바다를 이루는가 싶더니만 어느덧 한 해의 끝자락이 쉰을 훌쩍 앞질러 가듯 하네그려!!~ 잘 지내시는가 친구? 우리 소시쩍 겨울은 지금보단 엄청 추웠지 않았나 싶네만 배곯아 춥고 옷이 얇아 더 춥고,.. 더보기 홍천 옛 상륙훈련 교장에서 그리움 덜고 그립고 보고싶은 이 들을 향하여 문자를 보낸다.(12:20) 지난 달에 그랬던것 처럼 또 그렇게 매 월례행사 하듯이ㅡ 기다렸다는 듯 답을 보내온 정다운 벗이 있는가 하면 곧바로 반가운 음성으로 안부를 되 물어 주는 선배가 있기도 하며 지인이 있기도 하다. 나만의 이러한 흐뭇한 행사를 .. 더보기 가을과 겨울의 길목에 서서 가을 끝 흔적마저 이내 제 자릴 내 주려는가!? 샛 노랗게 질린 은행닢 자락 흔들어 깨우는 바람! 푸른 꿈 빛 바랜 갈색 그리움 안고 메마른 살 거죽에 앙상한 뼈 마디 드러낸 채 뒤틀린 몸 곧추 뻗고 맨 몸으로 누워 혼잡한 도시 얼음장 아스팔트 길을 끝 없이 휩쓸리고 정처없이 방황하며 무엇을 꿈 꾸.. 더보기 이전 1 ··· 96 97 98 99 100 101 102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