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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행복 바이러스 해맑은 웃음은, 주름진 가슴까지 간지럽히는 행복 바이러스!!~ 새삼 다시얻는 기쁨과 설렘!!~ 12월 30일 더보기
해맑은 웃음 해맑은 웃음은, 주름진 가슴까지 간지럽히는 행복 바이러스!!~ 새삼 다시얻는 기쁨과 설렘!!~ 12월 30일 더보기
뜨거운 행복 죽겠다 못살겠다하면서도 끊임없이 내일에 연연하고, 서럽다 슬프다하면서도 누군가의 설움에까지 눈물을 떨구며, 이 세상에 당장 종말이 닥칠지라도 그리워할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그나마 이 세상을 지탱케 하는 가장 가슴 뜨거운 행복이라는 것을!!~ 2020년 12월 14일 더보기
때 잃은 백일홍 평범한 가을일상에서 짜릿한 행복을 꿈꿉니다. 결실의 기쁨과 거둠에 감사하며, 진초록 잎새 위에 살포시 내려앉은 붉은 노을빛에 두근두근 설렘을 품어보기도, 허수아비가 망보던 밭두렁 논배미마다 처연한 공허감에 고독한 낭만을 담아보기도, 도심 외곽 전용차도변 잡초 무성한 녹지공간에 저 홀로 외로이 핀 때 잃은 백일홍처럼, 2020년 10월 14일 (하남시 춘궁동에서) 더보기
깊은 밤 청개구리 소리 우는지? 노래를 부르는지? 왁자지껄 요란함에 잠시 귀 기울여보니, 개구리 우는 소린지? 내 안에 서글픔 소린지? 모내기 돕겠다고 밤길 달려온 영혼이 어느새 원초적 감성을 회복하며, 숙연하고 애절한 울림으로 다가오는 깊은 밤 내 고향 청개구리소리, 꿈인지 생신지 모를 몽롱한 잠결에 울 엄니의 부르심인지? 내 어머니의 숨결이신지? 울 엄니 누워계시던 그 자리에 내가 누워서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웁니다. 5월 30일 (00:35) 고향집 동창을 밝힌 햇님이 모내기를 끝낸 논바닥 수면을 거울삼아 얼굴에 묻은 구름을 닦아내며 세안을 시작하니, 마을 앞 신작로에 경운기 트랙터가 활개를 치고, 내가 놀던 정든 시골길 웃동네 골목 끝까지, 안개 묻은 햇빛이 세월의 흔적을 헤집듯 달음질을 쳐가는데, 그 정든 이들은 다 .. 더보기
행복은 행복이란? 가슴으로부터 짓는 흐뭇한 미소. 그 것으로 하여금 너랑 내가 더불어 우리가 함께 웃는 것. 행복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애써 찾고 만들어가는 것. 2020년 1월 20일 (아야진에서) 더보기
삶과 행 삶이란? 죽음을 마주하고 끊임없이 치닫는 치열한 몸부림. 죽음이란? 치열한 몸부림의 끝으로부터 얻는 완전한 자유. 행복은 치열한 몸부림 속 잠시잠깐의 짜릿한 희열. 불행은 치열한 몸부림과 완전한 자유로부터의 모순과 이율배반. 행 없는 불행이란 따로 존재할 수 없고 불행 없는 행.. 더보기
시간 속에 갇힌 향기 그리움이란? 지나버린 시간이 간직한 풋풋한 향기, 사랑이란? 지나가는 시간 속에 그 향기를 심는 일, 행복이란? 새록새록 그 향기를 음미하며 만들어가는 것, 불행이란? 날마다 심어둔 그 향기를 지금은 까맣게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 2019년 5월 6일 (기억이 사라진 가나안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