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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특별한 일상

인생 시속 65km

질풍같은
세월,
뜬구름 같은
삶이었던 것을,

한결같은
세월 두고
더디다 빠르다
그 안달을,
누구나 제각각
짊어진 삶인걸
산다 못산다
한탄했네.

이제 새삼
철들만 하니
몸은 헐거워
삐거덕 삐거덕,
잠시 잠깐의
꿈 깨어보니
어느새 인생은
시속 65km.


2022년 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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