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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특별한 일상

기회의 선물

한강이 채
결빙도 하지
못한 채
살얼음판을,

소한이
건너 가고
대한도 훌쩍
건너갔으니,

머잖아 곧
설과 함께
이내 입춘도
성큼
건너 오리라.

이제는
장담치 못할
내일이기에
또 한 봄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은,

한정 된 삶에
또 하나의
기대찬 시작이며
삶의 여정에
또 한 번
기회의 선물이자,

새 봄을
준비하기 위한
회고와 성찰의
시간이며,
벅찬
설렘인 것을~.


2022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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