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가자는 내 애원을
들으셨음인지??!!~
순식간에 봄이
용마산 몬당을 넘어서간다.
하룻밤 새 벚꽃이 피고지고,
순식간에 진달래꽃이
9부 능선을 넘는다.
불안 불안 4주가 이미 지나갔고,
꿈결 같은 2주가 또한 이미 갔다.
다시 또 4주가
뒤뚱뒤뚱 가는 중이고,
또 다시 새로운 2주가
어김없이 오리라.
그렇게 또 그렇게
4주가 가고 2주가 오면,
머지않아 이내 곧
크리스마스가 되리라.
아~
크리스마스여!!~
그 때쯤이면 우리한테도
신의 축복을 기대할 수 있으리.
2014년 4월 6일
'삶의 이야기 > 특별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고향 청보리 밭엔 (0) | 2014.05.07 |
---|---|
잔인한 4월 (0) | 2014.04.29 |
춘색 춘풍 (0) | 2014.03.17 |
어서가자 어서 가!!~ (0) | 2014.03.03 |
춘색 (0) | 2014.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