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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특별한 일상

내 고향 청보리 밭엔

 

 

 

 

 

 

내 고향 옛 청보리 밭엔

사료풀 푸르름 일렁이고,

삼밭골 쑥국새, 새미골 장끼소리

예나 지금이나 한가롭건만,

일손 바쁘신 어르신님들

가픈 숨 논두렁 걸음만 더디고,

못자리판 엿장시들 애정행각에

해 기운 줄 모르네.

 

 

2014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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