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도심
담장 곳곳
열정의 불꽃
간직한 자리,
아카시 꽃향기
머물던 곳에
찔레꽃 향기
스며든 자리,
초록이 겨워
떠나려는 봄
못내 서글픈
5월 끝자리,
푸르른 청춘
추억 놀던 자리
어느새 후끈
더운 바람이 붑니다.
2021년 5월 19일
(봄 끝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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