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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특별한 일상

어찌하면 좋으리까?




코로나 19

태풍의 한 중심에

이단교도

신천지가 있고

신천지 블랙홀

그 회오리 속에

국가의 존망이

위태롭다.

 

인륜과 윤리를

내팽개치고

신을 빙자하여

인간 위에

군림하려는 자들,

이토록 위중하고

엄중한 시국에

백성의 안위 일랑

안중에도 없고,

비난만을 일삼아

불안을 조장하여

제 욕심만 채우려는

간교한 위정자들,

안팎도 구분 못하고

제 나라 헐뜯는

기레기 쓰레기

양아치들,

 

일류 국, 최대강국

힘자랑 질 하며

제 잇속만 불리려드는

저질 깡패대국과

침략과 야만의 역사를

반성치 못하고

부정과 왜곡을 일삼는

파렴치 불량소국,

 

신이시여!!~

정녕 당신께서 계시다면

당신의 이름으로

정의의 이름으로

저들을 혹독히 엄벌하여

참회케 하소서!!~

 

코로나 19 바이러스여!!~

애먼 민초님들일랑

이제 그만

학대를 멈추고

저 간악한 무리들을

낱낱이 발본색출

가차 없이 응징하여

본때를 보여주기를!!~

 

순국선열님들!!~

애국 열사님들이시여!!~

 

시시각각 옥죄는

이 나라의 고립과

나날이 높아만 가는

대구의 저 깊은 신음,

경자년 31일에 처한

엄혹한 이 난국을,

 

어찌하면 좋으리까?

어찌하면 구하리까?

 

 

경자년 삼월일일 신시

운무 짙은 아차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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