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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특별한 일상

행동하는 아름다움







이따금씩

새록새록 깊어지는 그리움에

폰만 만지작거리며

쓴웃음을 지어본적은 없는가?

 

새록새록

그리움이 짙어간다는 것은

어쩌면 그만큼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는

것 인줄도 모른다.


불현 듯 떠오른

그리움 하나를

못내 감추지 못하고,

망설임 없이 폰 숫자를 꾹꾹

누를 수 있는 용기와 욕망은

어쩌면

흘러가는 우리 인생을

늙어가도록 방치하지 않는

우아하고 품격 있게

숙성시켜가는

당찬 열정이 아닐까?

 

느끼고 행동하는 사람만이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설렘과 스릴과 기쁨과 행복!!~

작은 인연 하나를

소홀히 하지 않는 당신!!~

사소한 추억 하나를

소중히 여기시는 님이라시면

그대께서는 이미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빛나는

멋진 삶 아름다운 인생!!~

이 세상 그 어느 누구보다도

품격 높은 부자일 것입니다.

 

 

20161112/ 민중 총궐기의 날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도심 골목골목

100만 민중 분노의 촛불 들불처럼 번져가며

박근혜 정권 퇴진, 하야, 탄핵의 드높은 함성이

울분과 의분으로 몸서리를 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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