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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특별한 일상

석양







감미로운 바람

눈부신 햇살

도심 하늘에

가을 깊고,

 

이순으로 가는

나그네 방랑길

풀벌레 소리에

세월 깊다.

 

열기 식은 아차산에

어느새 노을 묻고,

가을 나그네 애잔한 가슴

이미 벌써 석양이 물든다.

 

 

2016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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