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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특별한 일상

겨울 깊은 산





무엇이 저토록

못마땅한가?

잔뜩 찌푸린 하늘!!~

 

무엇이 이처럼

엄습해오는가?

침묵하는 산!!~

 

습관처럼

산으로 이끌린 나그네

어느새

겨울 깊은

산을 닮아간다.

 

 

201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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