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의 이야기/특별한 일상

아직 남은 한 사람이기에

 

서로의 기억 속에
백지처럼 하얗게
지워져 가도 좋을 님인가 싶어
어렵게 마음 한조각
오려서 보냈는데,

 

뜻 밖에 다가오신 님의 마음을
내 어이없이 놓치고 말았네요.

 

그래도 아직은
내 기억처럼
님 기억속에
내 있나 싶더이다!

 

그 마음 읽었으니
더 뭘 바라리요!?
이러함도 다
내 방식의 삶인걸!!

 

그대의 삶이 눅눅치 않도록
그대의 삶에 건강과 사랑이
그대의 가정에 행복과 활력이 충만하길!!

 

그대 기억속에
아직남은 한 사람이기에
간절히 빌고 소망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