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한 점 없는
쾌청한 하늘이
물청소를 한 것처럼
깨끗하고,
입춘이 지난
용마산 숲에
일렁이는 바람마저
참 곱다.
저 깨어나는
봄의 운기가
모든 이의 아픔에
치유의 기운이 되었으면!!~
저 되살아나는
끈질긴 생명력이
고난을 딛고 일어설
불굴의 용기가 되어주길!!~
2021년 2월 7일
'삶의 이야기 > 특별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궁시렁~ 궁시렁~~ (0) | 2021.02.17 |
---|---|
설 소망 (0) | 2021.02.10 |
춘몽(春夢) (0) | 2021.01.25 |
두 아우와 수락을 품고, (0) | 2021.01.25 |
겨울산의 묵시 (0) | 2021.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