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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특별한 일상

궁시렁~ 궁시렁~~

 

 

 

설 지난 도심은

연무 속 미몽이고

연무 속 망우산은

골골이 춘몽일세.

 

서러운 듯 슬픈 듯

잔뜩 흐린 하늘

볼통대듯 나무라듯

궁시렁궁시렁~,

 

고삐도 풀어놓고

가식도 벗어놓고

물처럼 바람처럼

살다가 가라하네!!~

 

 

2021년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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