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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특별한 일상

겨울산의 묵시

엄동설한

북풍한설에

한강수면

얼음 꽁꽁꽁!!~

 

해를 거듭한

코로나19에

민초들 가슴

불안 끙끙끙!!~

 

이 세상에

머물러있는 건

그 아무것도 없을

것이라 하였으니,

 

밤이 깊으면

새벽이

가까운 것처럼

겨울이 깊으니

새봄도

멀지 않았으리~~

 

 

2021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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