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횟집
송어 회 조달에
홍하가진 딸아이
싱글벙글,
조마조마 끝에
겨우 찾은 용마산
등 굽은 굽이굽이
울긋불긋,
저 먼 봉우리
맞닿은 하늘마다
한가로이 흰 구름
두리둥실,
술배 똥배
가누지 못한 노객
숨넘어갈 듯
헐레벌떡,
헐레벌떡
숨 고르는 사이
하루해는 저만치
성큼성큼.
2019년 10월 18일
계정횟집
송어 회 조달에
홍하가진 딸아이
싱글벙글,
조마조마 끝에
겨우 찾은 용마산
등 굽은 굽이굽이
울긋불긋,
저 먼 봉우리
맞닿은 하늘마다
한가로이 흰 구름
두리둥실,
술배 똥배
가누지 못한 노객
숨넘어갈 듯
헐레벌떡,
헐레벌떡
숨 고르는 사이
하루해는 저만치
성큼성큼.
2019년 10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