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특별한 일상 술 붓는 날 꽃길에 머문 바람 2020. 10. 17. 13:57 깊 푸른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 날, 해밝은 햇살에 바람 한 줌 없는 날, 초록에 겨운 단풍잎이 홍조를 띄고, 붉게 취한 해가 노을을 뿜는 날이면, 백발이 설은 나그네 눅눅한 허물을 벗고, 벌겋게 달은 가슴에 술을 붓는다. 2020년 10월 17일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두메산골 옹달샘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삶의 이야기 > 특별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청봉 산행 (0) 2020.11.18 가을 성큼성큼!!~ (0) 2020.10.19 때 잃은 백일홍 (0) 2020.10.15 가을 발원 (0) 2020.10.12 추석 (0) 2020.10.12 '삶의 이야기/특별한 일상' Related Articles 대청봉 산행 가을 성큼성큼!!~ 때 잃은 백일홍 가을 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