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특별한 일상 뒷걸음질 꽃길에 머문 바람 2017. 11. 28. 17:50 깊 푸른 하늘투명한 햇살,벌거숭이 맨몸뚱이에야멸치게 냉찬 바람, 망우산 텃새까마귀 떼 귀가 길에서녘 먼 도심 넘어하루해가 기울고, 부르는 듯 속삭이듯사각거리는 갈참나무 잎 소리에차마 선뜻 돌아서지를 못하고자꾸만 뒷걸음질을 친다. 2017년 11월 19일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두메산골 옹달샘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삶의 이야기 > 특별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 들어오는 날 (0) 2017.12.18 천하에 몹쓸 불효 (0) 2017.11.28 가을 애상 (0) 2017.11.17 가을 여흥 (0) 2017.11.15 이순의 석양 (0) 2017.10.25 '삶의 이야기/특별한 일상' Related Articles 함 들어오는 날 천하에 몹쓸 불효 가을 애상 가을 여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