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의 이야기/특별한 일상

연무 속 무상

 

 

 

 

 

 

연무가 점령한 도심

침묵 하며 쏴아~아~

겨울이 정복한 산

숨죽여 사각~사각~

운무 속에 빠진 태양

충혈 된 눈 꿈뻑꿈뻑!!~

세월에 엮인 반백초로

허무에 퐁당

허우적허우적!!~

 

 

2013년 12월 8일

'삶의 이야기 > 특별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밑  (0) 2013.12.19
눈 오는 날의 동심 견심  (0) 2013.12.11
바람 가는 곳에서  (0) 2013.11.19
낙엽이 가는 길  (0) 2013.11.18
단풍  (0) 2013.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