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 없는 삶이 무슨 의미가 있고
진정함이 없는 삶에 무슨 인생이 있으리??!!~
이 세상에 머물러 있는 형상을 지닌 모든 것 중
저 혼자서 저절로 생겨난 것이 어디에 있겠으며,
의미 없는 헛된 머무름이 또한 어디에 있으리?
한갓 이름 없는 들풀일지라도
한갓 미물에 불과한 하루살이라 할지라도,
그 하찮고 작은 형체의 존재로부터
하나의 소중한 의미를 찾고자 할 때
곧,
자신의 삶을 보다 더 진솔케 하고
자신의 인생에 보다 더 진중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와 도리를 갖춤이리라.
세상 만상 작은 하나의 숨결이
그 하나하나마다 아름다운
사랑으로 빛나고,
그 사랑으로 인한 자신의 삶이
더불어 한 점 부끄러움이 없을 때,
이 세상 머물러 있는 자신의 존재 또한
귀하고 소중한 숨결 일 것이며,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 들의
그 자신의 삶을 진정으로 사랑케 할
우아하고 품격 있는 자존감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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