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꽃 보다 아름답다고 함은
죽을만큼 고단한 삶을 살아 내면서도
미움과 원망을 용서와 사랑으로 승화하고
욕심과 욕망을 끊임없이 버리고 비우며
스스로를 가꾸고 정화시켜 가는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뜨거운 심장속에
사람만이 지닐 수 있는 냉철한 유전자를
품었기 때문은 아닐까!?
다만 그 이면엔
곱지않은 또 다른 자신의 유전자가
시기와 질투와 유혹의 눈길로 공존하고 있어
가끔은 화를 부르기도
더러는 추악함을 보이기도 하며
종종 혼란을 초래하기도 하고
이따금씩 후회를 낳게도 할 뿐!!~
2009년 1월 끝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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