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이 가을은
저 산 허리를 돌아서 가고
대명절 추석이
코 앞이라---------------
누렇게 영글어 고개숙인
황금 들녘의 풍요함 처럼
부족함 없이 꽉 찬
밝고 고운 추석달 처럼
풍성하고 흐믓한 명절
사랑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충만한 한가위였음
좋겠네! 좋겠네!!
참 좋겠네!!-------------
'삶의 이야기 > 특별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핏빛 그리움 (0) | 2006.11.23 |
---|---|
가을인가 싶더니 이미 만추라!! (0) | 2006.11.04 |
나 이면서 우리 인 채로 (0) | 2006.09.23 |
바람 속으로 흩어져 가는 한 점의 흔적 (0) | 2006.09.02 |
아직 남은 한 사람이기에 (0) | 2006.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