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한 해가 저물고
희망찬 새해가
열리는 이 마당에,
그대를
기억함이
나의
흐뭇한 기쁨이며,
나의 오늘을
지탱케 한
더없을 힘이며
행복입니다.
예순여섯
나의 삶에
자존감을
더해주고,
덧없을 일상에
잔잔한 의미를
일깨워 주며,
언제든
맘 편히
오갈 수 있는
안락한 여백을,
어디서든
등 기대고
쉬어 갈
든든한 곁을
내어 준
귀우께,
진정
고맙고
감사한
마음과 함께
깊은 존경의
뜻을
담아 보내며,
맞이한
갑진년 새해의
무한한
건강과 평안
무진한
행운과 영광이
함께 하기를
소원합니다.
2023년과
2024년 새해가
교차하는 밤.
삶의 이야기/특별한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