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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특별한 일상

이 가을의 꿈

훅~
가는 세월은

또 하나의
결실을 향한
막바지 달음박질에
스퍼트하듯이
9월의 끝을 넘어
황급히
10월을 향해 뜁니다.

자로 잰 듯
정확하고
순리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이 가을은
또 하나의
풍요로운 축제를
준비하지만,

나의 가을엔
무슨 결실을?
나의 삶엔
무슨 의미를?
제2의 나의 인생엔
무슨 희망을
기대하며,

이 가을을
꿈 꾸시려는가?

2021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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