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의 이야기/특별한 일상

가을 연가

추석명절 긴긴 연휴

울적한 맘 달래고자

한여름 내내 발길 뜸했던

용마산 마루 올라서 보니

 

초록빛 짙던 능선마다

석양노을빛 낯설고,

아!!~

애처로운 가을 전사여!!~

누구를 부르는 연가인가?

 

서글픔 젖은 흐느낌인지?

서러움 겨운 울먹임인지?

 

 

2013년 9월 22일

 

'삶의 이야기 > 특별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엽이 가는 길  (0) 2013.11.18
단풍  (0) 2013.11.05
가을 대롱대롱  (0) 2013.09.03
8월의 용마산  (0) 2013.08.10
8월  (0) 2013.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