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의 이야기/할배사랑

웃음

 

 

 

 

이 세상은

이처럼

혼자서도,

잼있고

신나는 일이

많았던 것을,

 

세월은

이처럼

하루 또 하루,

웃음으로부터

점점 더 멀리

낯선 곳으로

데려와,

 

다문 입

굳은 표정

주름만 깊은 채,

제 한 몸

가누기조차

버겁게 하는가!!?

 

 

2021년 7월 29일

 

 

'삶의 이야기 > 할배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0) 2021.09.07
재미  (0) 2021.08.30
천진무구한 웃음  (0) 2021.04.26
행복 바이러스  (0) 2021.01.18
해맑은 웃음  (0) 2021.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