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1일 17:39
기세등등하던 동장군도 한 풀이 꺾인듯 설빙녹은 맑은 물이 등산로를 흥건히 적시고
제법 쫄쫄쫄 소리를 내며 물 줄기를 만들어 내고----------------
아차산 쉼터에서 발길을 멈춰 서 중랑천 수면을 핏빛으로 물들인
석양을 바라보며 삶을 추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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