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간 속에 갇힌 향기 그리움이란? 지나버린 시간이 간직한 풋풋한 향기, 사랑이란? 지나가는 시간 속에 그 향기를 심는 일, 행복이란? 새록새록 그 향기를 음미하며 만들어가는 것, 불행이란? 날마다 심어둔 그 향기를 지금은 까맣게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 2019년 5월 6일 (기억이 사라진 가나안에서) 더보기 아비의 사랑 내가 가장 믿고 의지해야할 놈이 너 하나라서, 항상 나보다는 더 크고 더 강한 놈이 내 아들이었으면 하는 욕심으로, 칭찬보다는 질책을 격려보다는 따끔한 충고를 아끼지 않았음이, 너를 늘 주눅 들게 하고, 그로인한 속상함이 서운함으로 원망으로 분노와 울분으로 마음의 병이 되도록,.. 더보기 딸한테 보내는 축하메시지 딸!!~ 빛나는 대학원 졸업을 격하게 축하한다!!~ 졸업식장에서 말 표현만으론 넘 약할 것 같아 미리서 문자로 우선먼저 축하를 보낸 겨!!~ 일생일대에 두 번 다시 있어서는 안 될 역경을 굳게 딛고 일어서, 감히 생각만으로도 엄두를 못 냈을 구직에서 석사과정까지 줄타기하듯 오가며, 아.. 더보기 딸바라기 그래!!~ 딸 고맙다!!~ 생신이라 기억하고, 꾹꾹 눌러쓴 손 편지에 용돈까지 챙겨주는 딸이 있음이 참으로 흐뭇하고 행복하다. 맞아!!~ 아프고 싶어 아픈 사람이 어디에 있을라고? 하지만 병원을 오가며 함께 봐왔지 않았어? 성한 사람이 또한 어디에 있을라고? 너무도 뜻밖에 그야말로 청천.. 더보기 까치집 만큼이나 엉성했지만 작은 새집처럼 포근했던 집 한 마을 지척간에서 몰래 사랑을 키우며 살아오다 사랑하는 여인을 남겨두고 홀연히 서울 도심으로 도망치듯 삶을 옮겨와 형제처럼 가까웠던 친구한테 빌붙어 혹이 된 채로 낯설고 복잡한 도시에서 초라한 행색으로 모질고 힘든 시간을 견디며 살아 낸지 2년여------------------- 그 꿈에 그리던 여인을 .. 더보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함은 사람이 꽃 보다 아름답다고 함은 죽을만큼 고단한 삶을 살아 내면서도 미움과 원망을 용서와 사랑으로 승화하고 욕심과 욕망을 끊임없이 버리고 비우며 스스로를 가꾸고 정화시켜 가는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뜨거운 심장속에 사람만이 지닐 수 있는 냉철한 유전자를 품었기 때문은 아닐까!? 다만 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