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운 미소 장마와 태풍에 죽은 줄 알았던 해도 저렇게 돌아와 웃어주는데, 마스크 속에 잊어진 얼굴이지만 빛나는 두 눈엔 고운 미소를 담으리라. 대자연의 분노에 삶은 허물어지고 코로나19 악령에 일상은 위태하지만, 갈바람은 또 이렇게 길 바쁜 길손처럼 어서가자 흔들어대며 세월 탓을 하잖은가? 2020년 8월 30일 더보기 춘래불사춘 코로나 19로 인한 국민적 피로도가 이미 한계를 넘어 일상을 위협합니다. 시시각각 조여 오는 불안감 마스크 대란에 의한 깊어진 내상, 거리에서 사라진 웃음 서로를 경계하는 불편한 외면, 높아만 가는 외교적 고립으로 국 격과 자존감은 끝도 없이 추락하고, 말도 안 되고 이해하기도 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