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들고
고통스러우셨을
지난 갑진년
한 해,
견디고 버티시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마주한
을사년 새해,
새 꿈 새 소망으로
더 소중하고
더 빛나는
영광스러운 한 해가
되시기를 빔과 함께,
설워서 설이 건
좋아서 설이 건,
어쨌거나
설은 설,
대자연의
규범과 순리
억겁 세월의
윤회와 반복에,
날 바뀌고
달 바뀌고
해 바뀌었으니,
함께 할 을사년 새엔
암울한 시국도
쨍하고 볕 들 날,
하는 일 마다마다
불처럼 일어나
큰 꿈 이루시며,
맨날맨날 가뿐 사뿐
강건한 일상
이어 가시는,
운수대통
만사형통하는
기차고 운빨 좋은
새해가 되시기를,
아무쪼록
온 가족과 이웃과
함께 정 나누시는
행복한 설,
주변과 더불어
사랑과 기쁨
누리시는 아름다운
설 연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2025년 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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