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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특별한 일상

민들레 홀씨 되어

 

 

 

 

 

민들레 홀씨 되어

세상 나들이 떠나고~

 

리민의 날 마친 지동촌인

고향의 품 떠나고~

 

여든여덟 번째

생신인사 올리고

내 어머니 품 떠나며,

 

못난 내 모습이

형제들 내 어머님께

아픔이 되고~

 

작은 서운함 하나가

서로의 가슴에

원망이 되었고~

 

 

2013년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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