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끝 썸네일형 리스트형 5월을 보내는 덩굴장미 5월 끝자락!! 검붉게 타는 듯한 화장발을 뽐내며 비 젖은 몸 흔들어 도심 철제 담장 사이를 비집고 촉촉한 얼굴 디밀고 선 흐드러진 송이송이 만개한 화려함 보다 절정을 경험해 버린 아쉬움으로 미련을 감추고 돌아 서 수줍은 듯 서글픈 듯 미소만을 간직한 저 모습은 오월을 보내야만 하는 안타까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