횃불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릿님 눈구녕, 나랏님 귓구녕 들끓는 백성들의 울분에 하늘마저 울화를 삼켰는가? 울분 깊은 하늘 낯빛에 겨울 산마저 근심을 품는가? 산도 하늘도 내 맘 만큼이나 흐리고 어둡고 울적하다. 들불처럼 번진 232만의 촛불 횃불로 일어나 격분으로 치닫고 밤새 촛불이 휩쓸고 간 도심 성난 민심이 진무 속을 휘젓는다. 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