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송 썸네일형 리스트형 겨울 배웅 막바지 겨울을 추스르려는 듯 용마산 등성이에 싸락눈을 흩뿌린다. 도심은 진무 속에 다시 겨울잠 속으로 빠져들고~~ 모진 한파에 질린 가슴 몸서리를 쳐대며 겨울이 휘젓고 가는 가파른 산길에 어기적어기적 발자국을 남긴다. 순식간에 겨울산은 새하얀 드레스를 갈아입고 분가루를 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