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들 생일 서른네 번째 아들!!~ 서른네 번째 생일을 격하게 축하한다. 언제였든가!!?~~ 아~ 벌써 4년 전이되었네? 아들 생일을 축하하고 엄마 콧바람 쐬어줄 겸하여 수덕사를 거쳐, 영목항 바위섬 펜션으로 누나를 남겨두고 셋만 오붓이 여행을 다녀왔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당시 해밝게 좋아하고 행복해하던 아들모습을 보며 얼마나 덩달아 즐겁고 기분이 유쾌하면서도, 한편은 또 얼마나 미안하고 짠했던지 지금생각해도 가슴이 울컥하네!!? 그랬었지? 잘해보고 싶은 욕망은 컷으나 늘 누나의 그늘에 가려 빛나 보이지 못했던 유년시절, 행복하지 못했던 누나와 아빠관계, 잊을 만 하면 반복되곤 했던 엄마와 아빠와의 불편한 관계 속에서 항상 불안초조 우리들 눈치를 살펴야했고, 숨 죽여 피하고만 싶었을 유쾌하지 못했던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