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맛비 몸부림치던 날 우주질서의 지엄함을 일깨우려는 것인가? 분노한 대자연의 울분을 표출하려는 것인가? 시퍼런 섬광이 온 밤을 난도질하고 지축을 흔드는 굉음은 차라리 처절하기 까지 했었다네. 날 밝은지 오래전인데 태양마저 죽음을 삼키고 세상에 어둠을 씌워 형벌이라도 내릴 듯 몽매한 인간의 이기심에 경종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