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망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의 눈 입춘 지난 하루만에 비가 내립니다. 하얀 눈 속에 감춰진 치부를 드러내고자함인지? 얼음처럼 꽁꽁 언 민초들의 가슴을 풀고자함인지? 안개비를 동반한 훈풍이 가슴을 휘젓다 갑니다. 머잖은 새 봄을 예고하고자함인지? 새로운 세상의 도래를 전갈하고자함인지? 정녕 참담히 일그러진 민.. 더보기 기적이라는 여망으로~~ 양양 문병 길 하루를 묵고 서울로 가는 이 마음, 왠지 모를 애잔함에 발목을 붙들린 듯 자꾸만 뒤를 본다. 아파트 10층 베란다 창문 열고 잘 가라 흔드는 손 더없이 애처롭고, 팔 벌려 가슴안고 배웅하는 벗님 그 모습 또한 못내 안쓰럽다. 돌아서 오는 내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한계령..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