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여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변화와 탈출 긴긴 도전의 연장선상에서 뜻하지 않는 귀한 행운으로, 도전의 시련과 체념의 늪에서 겨우 딛고 일어나, 전혀 예기치 못한 또 다른 길 위에 새로운 여정을 열어 가보려고 한다. 공들여 준비한 길은 아닐지라도 멋스럽고 폼나는 일은 비록 아닐지라도, 나의 삶을 지탱할 동아줄이라면 기꺼이 스스로 변하여 적응할 수 있기를, 쥐었던 것들을 다 내려놓고 버리고 바꿈에 주저하지 않기를, 다짐하는 마음 기도하는 간절함으로, 8개월여 누적된 심리적 상실감, 무참히 깨어져 흐트러진 존재감, 준비는 하였으되 쓰여질 곳이 없고 공공연한 퇴물 취급에 설 자리마저 없는 유통기한에 임박한 절박감으로부터 이제 서서히 허리띠를 조이고 변화와 탈출의 잰걸음을 시작하려고 한다. 2021년 8월 28일 (아우를 만나러 아차산 4보루로 가는 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