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여름 배웅 비 머금은 성난 바람 용마산 마루 열기를 꺾고 까칠한 그 바람에 가슴을 열고 바위능선 등에 올라 앉아 연무에 잠긴 도심 내려다보며 한여름 끝 노독을 달랜다. 이른 새벽녘 집을 나서 용문을 살피다 다시 내달려 미시령을 넘어 속초에 입성 구룡령을 넘어 다시 용문으로~ 연수리 팔각정.. 더보기 아내의 강원도 콧바람!!~ 무슨 연유가 있는 것일까? 며칠 전부터 아내가 강원도 타령을 해 댄다. 못들은 척 외면하기엔 다소 좀 지나칠 만큼, 두 아이들의 의향이 궁금하여 금요일 퇴근 후부터 토, 일요일 까지 가족여행 삼을 시간이 어떠냐는 문짜(카톡)를 찍어 날리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아들 OK!!~ 딸 OK!!~ 곧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