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중자애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로 가는 길목 위에서 가을로 가는 길목 위에 가는 세월에 덜미를 잡힌 채, 바동대며 붙들려가는 그대 모습을 보시는가? 아직도 못 다한 미련 붙잡고 고집을 피우며 욕심을 부리신가? 핏발 선 두 눈 부릅뜨고 원망을 품지는 않으셨는가? 흥에 겨워 즐거운 듯 유행가라도 흥얼대는가? 체념하듯 덜미를 맡기고 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