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2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소서!!~ 조상님 전에 엎드려서 실컷 원망이라도 풀었더라면 아버님 산소에 무릎 꿇고 통곡의 기도라도 올렸더라면, 지체 없이 이어지는 항암 처방전이 이처럼 황망하지만은 않았을 것을, 이토록 막막하지만은 않았으리라. 병원 문을 나온 지 20여일 만에 그나마 겨우겨우 생기를 찾던 녀석이, 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