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꽃 썸네일형 리스트형 5월의 불꽃 도심길목 담장곳곳 초록넝쿨 뻗친 자리 장미꽃 불꽃이고, 도심주변 나들목 어귀 고개 구릉 마다 아카시아 꽃 잔치입니다. 도심담장 5월의 저 불꽃은 그 어느 쩍 불타던 열정이며, 가슴에 흥건한 아카시 꽃 이 향기는 내 언제 쩍 향수입니까? 차라리 눈을 감고 고개 돌려 뒤돌아보니 온 길 까마득히 멀고, 침침한눈 치켜뜨고 고개 젖혀 앞을 보니 갈길 또한 황망합니다. 2020년 5월 17일 (아카시아 꽃향기 흥건한 자리에서) 더보기 6월 문턱 도심 구석 틈새마다 싱그러운 진초록 녹음, 철재 담장 사이사이 흐드러진 붉은 열정, 도심 후미진 작은 밭고랑 믿기지 않는 하지감자 꽃, 푸른 옷고름 질끈 동여맨 알알이 영근 산딸기 송이 영혼의 향기인가? 신록의 향기인가? 풋풋한 숲 냄새!!~ 향긋한 솔 내음!!~ 바람 한 점 없는 초록 숲..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