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몽 썸네일형 리스트형 궁시렁~ 궁시렁~~ 설 지난 도심은 연무 속 미몽이고 연무 속 망우산은 골골이 춘몽일세. 서러운 듯 슬픈 듯 잔뜩 흐린 하늘 볼통대듯 나무라듯 궁시렁궁시렁~, 고삐도 풀어놓고 가식도 벗어놓고 물처럼 바람처럼 살다가 가라하네!!~ 2021년 2월 14일 더보기 미몽 밝고 빛나는 햇살 연초록 신록에 부서지고, 들이치는 쌀쌀맞은 바람 햇볕에 심술을 부리던 날, 도심담장 초록 여울진 곳 넝쿨장미꽃 예쁘고, 아차산 숲 여기저기에 흐드러진 아카시아 꽃 향이 향기롭습니다. 콧구녕으로 향긋함을 기억하고 눈구녕으로 아름다움을 보면서도 가슴은 죽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