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볕 썸네일형 리스트형 목마른 초록 숲 6월 한낮 빛나는 땡볕에 용마산 초록 숲 갈증이 깊습니다. 그나마 아직은 살가운 바람에 애원하듯 몸을 내맡겨둔 채, 한동안 아찔했던 방황의 끝에서 겨우 돌아온 이순의 나그네 휘몰아쳐간 바람 겨우 재우고 목마른 초록 숲 바위 난간에 누워 무심코 눈을 떠 앞을 보다 아~ 차라리 다시 .. 더보기 쉰세해의 여름 죽겠다 죽겠다!!~ 더워서 죽겠다를 입에 달고 살 만큼 유난히 길고 무더운 쉰세해 여름!! 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 차면 기운다 했던가? 대 자연의 순리 안에 영원할 게 뭐 있겠다고, 한 순간 머무는 것에 그 안달을 부리고 잠시잠깐 보이는 것에 그 애착을 떠는가? 비지땀을 쏟던 하늘 이내 쪽빛 화색 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