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만추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인가 싶더니 이미 만추라!! 산 등성이를 붉게 태우며 내 그리움에 불을 지르고 산 허리를 돌아서 모퉁이를 서성이던 가을! 이내 도심속 가로수 은행나무 끝에 머물러 하늘을 비우고 땅을 거두며 너도 함께 태워서 함께 비우라는 듯 가을걷이 끝난 텅빈 들녁처럼 티 없이 맑은 가을 하늘처럼 버둥대는 삶에 겨우 마음 가누고 답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