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열리는
이른 아침
출근 오솔길,
사부작사부작
저만치 가는
어둠 걷히는 소리,
겨우내 움츠린
낙엽 더미에
솔솔
바람 드는 소리,
뭇 새들의
낭랑한
아침 깨우는 소리
지천에 새록새록
봄 움트는 소리,
새로운
또 하루 시작에
감사의 기도
설렘의 박동 소리,
사박사박
내 발밑에
세월
부스러지는 소리.
2024년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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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열리는
이른 아침
출근 오솔길,
사부작사부작
저만치 가는
어둠 걷히는 소리,
겨우내 움츠린
낙엽 더미에
솔솔
바람 드는 소리,
뭇 새들의
낭랑한
아침 깨우는 소리
지천에 새록새록
봄 움트는 소리,
새로운
또 하루 시작에
감사의 기도
설렘의 박동 소리,
사박사박
내 발밑에
세월
부스러지는 소리.
2024년 3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