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오라는
산은
내 고향의 품이며,
그 산을
포용해주는
저 하늘은
내 어머니의
가슴이라.
저 곳에
해와 달과
별과 구름은,
나의
꿈과 사랑과
그리움과
설움일 것이지만,
시도 때도 없이
훌쩍 왔다가
홀연히 사라지는
이 바람은,
님이신가?
임이신가?
벗인가?
아님
이도 저도 아닌
나의 영혼이 가고픈
내 안의 흔적인가?
2019년 12월 3일
나를 오라는
산은
내 고향의 품이며,
그 산을
포용해주는
저 하늘은
내 어머니의
가슴이라.
저 곳에
해와 달과
별과 구름은,
나의
꿈과 사랑과
그리움과
설움일 것이지만,
시도 때도 없이
훌쩍 왔다가
홀연히 사라지는
이 바람은,
님이신가?
임이신가?
벗인가?
아님
이도 저도 아닌
나의 영혼이 가고픈
내 안의 흔적인가?
2019년 12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