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에 머문 바람 2025. 4. 7. 19:10




60여 년 전부터
공유한
순박한 우정과
시린 추억,

그 기억을 반추하며
찧고 까불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을,
우정과 추억 나눔에
수고하고 애써 주신
임원진의 노고와,

티 나지 않게
정성을 보태고
맘 쓰고 배려까지
아끼지 않은
숨은 보석과 같은
각계 각처의
빛나는 벗님들께
진정 감사하는
마음을 꾹꾹 채워

덕분에,

오동도~
여수밤바다~
낭도 등등등
구석구석에서
오래도록 기억될
아름다운 추억 쌓는
소중한 시간
흐뭇한 순간
함께 누릴 수
있었음을,

"벗님들^^~
  요번에 여수에서
  댔다 좋았시!!~
  영판
  고맙고 감사하네^^~"

라고 손나팔 불어
크게 말함서,

여기엔 꾹꾹 눌러
"행복했다"라고
적습네다^^~


2025년 4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