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에 머문 바람 2021. 8. 30. 19:23

 

 

 

 

허술하지만,

 

요넘 한테는

너무나 신비스럽고

흥미로운

재미~~~?

 

구르는 낙엽에도

깔깔깔 웃는다는

가식 없는

그 재미~~~

 

요 녀석을 통해서

하나, 둘~~

 

잃어버린 것들을

되찾아가는

주름 깊은 할배의

쏠쏠한 재미.

 

 

2021년 8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