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특별한 일상
시계바늘 소리
꽃길에 머문 바람
2018. 12. 17. 15:26
휘~익 가는 시간
쌔~앵 오는 겨울
째깍째깍째깍
세월 가는 소리에
심장이 숨 가피
쿵쿵쿵 울립니다.
이제 곧
날씨가
추워 지려나 봅니다!!
몸이랑~
맘이랑~
빈틈없이 처매고 감싸
올겨울 첫 고비를
가뿐히 넘기를
소망합니다.
2018년 12월 4일
(하루의 길목 끝에서)